■ 진행 : 이광연 앵커, 박석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진두 기상·재난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큐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서울 낮 기온은 무려 34도까지 올랐습니다. 이틀 연속 올해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한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리나라뿐 아니라 북반구 곳곳에서 펄펄 끓는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와 함께 폭염 원인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생활과학부 김진두 기자 나와 있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지난 주말부터 공기가 확 바뀐 것 같습니다. 서울의 기온이 연이틀 올해 최고기온을 갈아치운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원래 예보가 35도가 나와 있었습니다. 만일 35도까지 올랐다면 1997년 이후 26년 만에 6월 중순 기온으로는 최고 기온을 경신하게 되는 거였는데 35도까지는 오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들어오기 전까지 확인을 했을 때 34도에 기온이 머물러 있었고요. <br /> <br />34도라고 하먼 6월 중순 기온으로는 꽤 높은 거지만 기록 안에 들어가지는 않은 정도의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같은 경우는 34도에 머물렀지만 양평 같은 경우에는 기온이 37.3도까지 비공식 기록으로 올랐고요. <br /> <br />그밖에 공식기록으로는 전주 같은 경우가 35.4도. 그러니까 35도를 넘는 폭염이 맹위를 떨쳤다, 이렇게 보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 주말부터 계속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을 했는데 오늘 그 절정을 이룬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지난 토요일부터 차근차근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남부지방 같은 경우 지난 토요일에 35도까지 기온이 올랐고요. <br /> <br />폭염주의보가 처음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동지방 같은 경우에는 열대야가 처음으로 나타나기도 했었죠. <br /> <br />일요일에는 상황이 약간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뿐만 아니라 중부까지 폭염이 시작됐고 서울에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열대야가 나타났던 영동지방 같은 경우는 오히려 기온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고요. <br /> <br />오늘도 영동은 기온이 낮았지만 그밖의 중서부 지방,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고 특히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서쪽 지방 기온이 크게 올라서 대부분 33도에서 35도, 올해 들어서 가장 뜨거운 날씨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래도 습도가 낮아서 조금 버틸 만하다, 이런 얘기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진두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61917155763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